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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위분석] 벼랑끝에서 한 방에 중위권! 아키에이지의 역습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6-07-20 18:32:58

  •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응축해둔 ‘증오’ 파워가 터졌다. 6월 마지막 주에 50위 밖으로 밀려나며 체면을 구긴 ‘아키에이지’가 새로운 업데이트 ‘오키드나의 증오’를 타고 3주 만에 부활한 것이다. 간만의 재진입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쁘지 않다. 업데이트 후 1주일 만에 21위까지 뛰어오른 것이다.

    큰 이슈 없이 조용하던 ‘아키에이지’가 북적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부터다. 첫 유저 간담회를 열어 주위를 환기하고, 업데이트로 화력을 더한 것이다. 핵심은 '노동력' 개편이다. '아키에이지'는 전투와 함께 생활 콘텐츠가 중요하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노동력'인데 기본 회복량으로는 부족해 유료 물약으로 계속 채워야 했다. 여기에 '노동력' 대가가 적어 유저 이탈이 이어졌다. 이러한 '노동력'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유료 포션 회복량을 늘려서 캐시 부담을 줄이고, 금화 획득량은 높였다. 일정 부분 매출을 포기하면서까지 유저에게 러브콜을 날린 엑스엘게임즈의 결단에 유저들이 응답한 것이다.

    여기에 새로운 종족 2종과 신규 지역, 새로운 능력 '증오'가 열리며 기존 유저들이 할만한 것이 늘어났다. 즉, 기존 유저와 복귀 유저를 동시에 잡은 업데이트가 '아키에이지'에 부활의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엑스엘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업데이트 직후 ‘아키에이지’는 돌아온 유저들로 북적거렸고, 홈페이지에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할 사람을 찾거나, 새로운 원정대를 모집하는 글이 늘었다. 기존 유저를 위한 새로운 요소와 초보 및 복귀 유저들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버 ‘곤’이 동시에 추가되며 양쪽을 만족시킨 점이 게임에도 상승세를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상승이다. 업데이트로 순위를 띄워놨으니 좀 더 힘을 집중해 상위권 재진입을 노려봐야 할 타이밍이다. 이에 대해 엑스엘게임즈는 “8월 중에 추가될 새로운 콘텐츠도 남아 있으며 네이버 게임 채널링도 8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 '아키에이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여론 풍랑에 휘말리다, 가라앉는 ‘서든어택’ 형제

    ‘서든어택’ 형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생 ‘서든어택 2’는 출시 초반에 예기치 못한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고역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 ‘형 ‘서든어택’ 역시 굳건히 지키고 있던 TOP3에서 밀려나며 반격을 위한 무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 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넥슨에 주어진 과제는 2개다. 하나는 여론 포화 속에서도 8위를 지키고 있는 ‘서든어택 2’를 안정화시켜 게임이 더 이상 상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회사 주 수익원 ‘서든어택’이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특히 ‘서든어택’의 경우 주기적으로 연예인을 소재로 한 캐릭터를 출시하거나 새로운 모드를 공개하며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전략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에 추가된 캐릭터 이후 ‘서든어택’에 추가된 새로운 요소는 없다. 모든 게임사가 화력을 집중 중인 여름임에도 ‘서든어택’은 홀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동생 ‘서든어택 2’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잠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넥슨이 주춤하는 ‘서든’ 형제를 살릴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소군단’ 업데이트로 ‘일리단’의 재림을 예고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검은사막’을 잡고 12위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오버워치’ 출시 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던 ‘사이퍼즈’도 ‘카트라이더’를 밀어내고 13위에 자리하며 3개월 만의 순위상승을 이뤄냈다. 여기에 지난 주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잡고 1위 탈환에 성공한 ‘오버워치’가 이번에도 선두를 지키며 여전한 화력을 과시했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MMORPG 진영이 동반상승을 이뤄내며 상승세를 내비쳤다. 신규 콘텐츠로 무장한 ‘파이널 판타지 14’와 ‘아키에이지’, ‘바람의나라’가 전주보다 호성적을 거뒀으며 늘어난 유저를 수용하기 위해 지난 6일 신규 서버를 연 ‘로한 오리진’도 22위까지 도약했다. 다만, 콘텐츠 수급이 끊긴 ‘테라’는 7단계 하락한 28위에 머물며 RPG 강세에 홀로 참여하지 못했다.

    하위권에서는 성적이 떨어진 게임이 주를 이룬다. 6단계나 하락한 ‘블레스’와 ‘월드 오브 탱크’를 비롯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게임들이 눈에 뜨인다. 특히 ‘마구마구’와 ‘슬러거’ 두 야구게임은 동반하락을 면치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사가’가 3주 만에 49위로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천년호 온라인’과 ‘블랙스쿼드’는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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