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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드나의 귀환은 '아키에이지' 변화의 서막
  •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입력 2016-07-11 17:44:25
  • ▲ '오키드나의 증오'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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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는 방대한 판타지 세계, 그리고 유저가 마음대로 전투나 탐험, 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구성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올해로 서비스 3년 차를 맞이하며 점점 신규 유저가 시작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아키에이지’가 거대한 변화를 맞이한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오키드나의 증오’에서는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신규 종족 ‘드워프’와 ‘워본’이 추가된다. 또한 더욱 강화된 성장요소와 생활 콘텐츠로 ‘아키에이지’ 특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그간 불편하다고 지적 받았던 시스템도 유저 편의를 고려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과연 ‘오키드나의 증오’가 어떤 변화를 이끄는지 미리 살펴보자.

    ▲ '오키드나의 증오'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종족 ‘워본’과 ‘드워프’

    ‘오키드나의 증오’ 메인스토리는 악마들의 여왕 ‘오키드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계에 혼란을 불러 일으키려는 ‘오키드나’는 100년 전에 사라졌던 전투종족 ‘워본’을 되살려 자신의 군세로 삼으려 하고, 이 위협을 감지한 ‘누이안 동맹’은 이에 맞서기 위해 ‘드워프’를 아군으로 끌어들인다.

    ▲ 이야기의 중심, 악마여왕 '오키드나'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오키드나' 테마곡은 록 보컬리스트 김바다와 조용래 기획팀장이 함께 만들었다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이러한 설정을 바탕으로 ‘오키드나의 증오’에서는 각 진영마다 새로운 종족이 추가된다. 먼저 ‘누이안 동맹’에서는 새롭게 ‘드워프’가 추가된다. ‘드워프’는 체구는 작지만 강인한 체력을 지닌 종족으로, ‘태초의 요람’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청동 바위산’에서 다시 시작되는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하리하란 연합’에 추가되는 ‘워본’은 과거에 있었던 ‘악마전쟁’에서 잔혹한 학살을 자행했던 전투종족이다. 그러나 ‘오키드나’의 아들 ‘다미안’이 악마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워본’은 척박한 ‘불볕 황야’에서 자신들이 행한 학살에 속죄하며 살아왔다. ‘워본’을 선택한 유저는 악마전쟁이 벌어졌던 ‘이즈나 대학살의 현장’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불볕 황야’를 거치며 ‘하리하란 동맹’에 가담하는 과정을 접하게 된다.

    ▲ 왼쪽부터 '드워프'와 '워본'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종족들은 기존 종족들과 좀 더 쉽게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청동 바위산’, ‘불볕 황야’ 등 신규 종족 전용 지역은 3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전용 퀘스트 라인이 제공된다. 또, 30레벨 이후부터는 ‘드워프 기갑병’, ‘워본 육식자’ 등 더욱 강력한 모습을 뽐낼 수 있는 ‘변신’이 추가된다. 변신은 5분 동안 유지되며, 사용했을 때는 평소 사용하는 직업스킬이 봉인되고 고유한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위에서부터 '드워프 기갑병', '워본 육식자'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직업 개성 살리는 ‘증오 스킬’

    ‘오키드나의 증오’에서는 기존 캐릭터들도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뽐낼 수 있다. 바로 ‘격투’, ‘철벽’, ‘사명’, ‘사랑’, ‘야성’, ‘죽음’ 등 선택할 수 있는 10가지 능력마다 새롭게 ‘증오 스킬’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증오 스킬은 플레이어가 선택한 능력 중 하나를 55레벨까지 올렸을 경우 활성화되는 스킬로, 한 가지 능력을 선택해 새로운 전투 스킬과 지속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격투’ 능력에 증오를 부여한 경우, 지정한 위치에 피해를 입히는 ‘심연의 칼날’, 선택한 대상 주변에 검을 소환해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악마의 검’ 등으로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 또, 탱커 역할을 맡는 ‘철벽’은 대상의 영혼을 특정 위치에 묶어 움직임을 제한하는 ‘악마의 꼭두각시’, 방패를 던져 적의 무기를 일정시간 해제시키는 ‘비늘 방패’ 등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을 극대화한다.

    ▲ '철벽' 능력의 '악마의 꼭두각시'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아울러 아군을 치유하는 ‘사랑’ 능력은 최대 6명을 한꺼번에 부활시킬 수 있는 ‘영혼거래’를 사용할 수 있고, 활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야성’은 전방의 적을 뒤로 밀어내는 공격기술 ‘악령돌진’으로 공격과 거리 유지를 동시에 해결한다. 이처럼 ‘증오 스킬’은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면서도 각 능력의 개성을 충분히 살린다.

    ▲ 6명까지 한 번에 부활시키는 '영혼 거래'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외에도 힘, 민첩, 체력, 지능, 정신 등 5가지 능력치를 직접 선택해서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유스틴의 축복’이 추가돼 장비 외에도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 또한 ‘유물’ 이상의 높은 등급을 지닌 무기는 단계에 따라 광채가 달라지는 효과가 추가되는 등,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도 늘어난다.

    ▲ 신화 등급이 되면 붉은 광채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전장도 생활도 함께라서 즐겁다

    ‘오키드나의 증오’에서는 다양한 전투, 생활 콘텐츠도 제공된다. 먼저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장이 추가된다. 최대 12명이 참여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난투 ‘향연제일검’, 20명 함장이 저마다 배를 몰아 10 vs 10 승부를 벌이는 ‘해상전장’이 추가된다. 또, 하늘을 날면서 레이드 전투를 벌이는 ‘갈대무리 땅’처럼 기존에 없던 색다른 양상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 공중전이 펼쳐질 '갈대무리 땅'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또, 다양한 생활 콘텐츠가 함께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주민 시스템’은 지역별로 추가되는 ‘주민회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저가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교역품이나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씨앗을 얻을 수 있다. 또, 이웃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나 달구지, 선박 등 이동수단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심판의 화살’이라는 거대 병기를 건설해 다른 세력을 견제하는 등, 경쟁 요소도 충분하다.

    ▲ '심판의 화살'로 우리 지역을 지키자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일종의 길드인 ‘원정대’보다 작은 단위의 커뮤니티 그룹 ‘가족’도 개편을 거쳤다. 가족끼리 수행할 수 있는 협동 임무 ‘즐거운 생활’이 추가되는 등, 가족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가족 활동을 통해 획득하는 생활 점수로는 가축이나 씨앗, 묘목 등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가족 전용 탈 것 등을 구매할 수 있다.

    ▲ '즐거운 생활'에서 생활점수를 모을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불편함은 줄이고 보상은 높이고

    ‘아키에이지’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소모되는 ‘노동력’은 다양한 점이 변경됐다. 노동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은 계정 단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노동력이 다소 줄어든다. 이를 감안해 노동력을 사용해서 획득하는 금화는 기존보다 늘어나 노동력 회복 아이템 의존도를 낮췄다.

    ▲ 회복 아이템 비중이 줄어들 예정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공간 이동서’를 즐겨찾기로 지정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창고와 보관함 저장 공간이 150칸으로 늘어나 인벤토리 관리도 수월해졌다. 이외에도 ‘전리품 자동 입찰’ 기능과 던전에서만 발동되는 장비 강화 효과 등이 추가되며 지루하게 느껴졌던 던전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된다.


    ▲ 다양한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